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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성장, 꿈을 성취하기 위한 단계 (정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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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포청년나루 조회수 6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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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s://m.blog.naver.com/jseid/222484880065


안녕하세요, 마포청년나루 8월 콘텐츠로 돌아온 쏘입니다!

오늘은 대학생 1학년인 제가 '꿈을 성취하기 위한 성장'이라는 주제에 대해 서술해보려고 합니다.

'이 친구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이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읽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인생에 답은 없으니까요..!)

먼저 대학생 이전의 삶은 '평범함' 그리고 '낙담이 두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범함>


일반적인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녔고 학교생활도 평범하게 했습니다.

좋게 말하면 큰 문제가 없어서 좋았고, 안 좋게 말하면 없는 '특별함'을 갈망했던 것 같습니다.

특별함은 구체적으로 춤과 노래 등의 분야에서 끼가 많은 친구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을 보며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저만의 특별함은 찾지 못했지만, 평범함이 부정적인 요소는 결코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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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몬드 (손원영 장편소설) 중


<낙담>


'평범한데 왜 낙담을 했지?'라고 궁금해하실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낙담은 주로 자신이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평범한 학생에서 벗어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에 도전했었습니다. 결과는 대부분 실패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회는 나의 노력을 온전히 알아주지 않는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깨달았습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기에 현재 삶이 힘들다고 낙담했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제도 하에선 직업에 대해 알아갈 기회가 거의 없었고, 학업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도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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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레어크록


개인적으로 올해의 저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났고 저는 이것을 '성장'이라고 일컫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변화했는지 알려드릴게요~


 

​<관심있는 분야 공부>


 학창시절에는 누구나 국어,영어,수학,사회 등 고정된 과목의 수업을 듣고 공부해야 했습니다.

(TMI이지만) 저는 문과이지만 국어 과목을 싫어하고 수학 과목을 좋아하는 편이었습니다.

싫어하는 과목은 억지로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은 안 나와서 스트레스를 받았었죠..


 그러나 대학교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서 입학한 것이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야의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학기에 저는 전공과목으로 경영학원론, 경제학원론, 경영통계학, 한국경제경영의이해, DEBATE IN BUSINESS 라는 과목을 수강했는데요,

공부가 재밌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적어도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어요.

언급된 과목 중에서 '한국경제경영의이해'라는 과목, 공부해야 할 분량은 많았지만 그만큼 배워가는 점도 많아서 좋았어요!

경영학 비전공자분들께도 추천할만큼 전반적인 한국 사회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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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경제경영의이해 과목 내용 정리 자료 (자필)


앞으로도 제게 맞는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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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방학기간 동인 읽은 책 목록 (북적북적 앱)

 고등학교 3년동안 10권도 안 읽었던 제가 이번 방학부터 독서를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방학동안 책 10권 읽기' 였는데, 지금까지 딱 20권의 책을 완독했습니다..!

책과는 거리가 멀던 제가 독서를 꽤 즐기게 된 것은 책을 통해 지식을 쌓는 즐거움을 느끼고,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읽었던 책들 중 몇 권 추천해드리자면, '부의 시나리오', '부의 인문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시간적 여유가 있으실 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주요내용과 서평을 정리한 카드뉴스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있으니 많이 봐주세요ㅎㅎ

*SSO' 활동기록(@sso_univ)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더 넓은 사회 경험하기>


'사회'라고 하면 거대한 범위만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사회에는 학급, 가족 등 거의 모든 집단이 속합니다.

고등학생일 때는 30명 내외의 학급이라는 사회에서 주로 경쟁을 했지만, 대학생일 때는 거의 모든 학우분들과 경쟁을 해야 합니다.

물론 경쟁만 하는 것은 아니죠. 친목 도모도 있지만 경쟁 활동에 참여하면서 느끼게 된 점이 더 많기 때문에 오늘은 그 부분에 초점을 둔 것입니다.

나아가 대외활동에 지원하는 경우 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생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저도 다양한 대외활동에 지원서를 성심성의껏 작성하여 제출하지만 불합격의 고배를 여러 번 마시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더 넓은 사회를 경험할수록 자신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부각하는, 일종의 노하우를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하기>


'더 넓은 사회를 바라보면 나에게 무엇이 좋지?'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지금보다 더 넓은 사회에서 살아갈 나를 그려보고, 이를 위해 내가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계사를 꿈꾼다면 공인회계사시험(CPA)에 합격하기 위해 공부를 할 것이고, 변호사를 꿈꾼다면 GPA와 여러 서류를 준비할 것이고, 창업을 꿈꾼다면 창업 아이템을 찾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죠.

이처럼 개인마다 준비 과정이 다른 이유는, 각자가 그리는 미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명확한 직업을 정하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정황을 고려해봤을 때, 회계/재무/사무/행정 분야로 진출할 것 같습니다.

또한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폭넓은 시야를 유지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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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홀랜드 직업적성검사 최근 결과

 

제가 생각하기엔 약간 추상적인 내용이긴 하다만, 오늘은 제가 성장 중인 과정의 일부를 기록해봤습니다.

여러분도 '성장이 꿈을 성취하기 위한 한 단계'라고 생각하며 각자의 소중한 하루하루를 살아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마포청년나루 기자단 8월 콘텐츠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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