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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잊어서는 안 될 역사 '광복절'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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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포청년나루 조회수 6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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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s://blog.naver.com/ekdms05276/222484236960


 안녕하세요, 마포청년나루 기자단 2기 정다은입니다.

 

815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광복절입니다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인 광복절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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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전행정부 홈페이지


광복절은 빛 광()에 회복할 복()을 써 빛을 되찾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19488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이날의 의의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국기를 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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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은 광복절과 같은 경축일 및 평일의 경우 위쪽의 그림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깃봉과 깃 명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닳아주는 것이 정확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특별하게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할 경우에는 함께 게양하는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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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단독 주택의 경우, 사진처럼 집 밖에서 보아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해야 합니다.

 

광복절을 이야기할 때 잊을 수 없는 아픈 역사 일제강점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일제강점기란 1910년의 우리나라의 국권 강탈 이후 광복이 되기 전까지의 35년간의 시대를 뜻합니다. 일제 강점기는 무단통치, 문화통치, 민족말살통치로 크게 3시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제1기 무단통치란 1910~1919년으로 해당 시기 모든 집회와 정치 단체를 금지하며 한글로 된 신문도 강제로 폐간하게 하였고 이에 비협조적인 행동을 보일 시 강제로 끌고 가 고문을 하는 등의 잔혹한 행동을 일삼았습니다. 또한 오로지 조선인을 대상으로 한 태형령을 공표하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서 조선태형령이란 곤장으로 죄인의 볼기를 치는 형벌로 일제가 치안 유지를 명목으로 물증이나 재판 없이 임의로 행할 수 있도록 법제화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근거로 독립운동가나 죄 없는 조선인들을 잡아들이고 고문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제2기 문화통치란 민족분열통치로 3.1 운동에 위협을 느낀 일제가 조선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겠다는 문화통치를 선언했으나 이는 친일파를 양성하고 우리 민족을 갈라놓으려는 눈속임에 불과했습니다. 조선의 쌀 생산량을 늘리는 산미증식계획을 시행하기도 했지만 이는 조선을 일본의 식량공급지로 만들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3기 민족말살통치는 앞서 모든 정책이 제대로 통하지 않자 마지막으로 내세운 정책입니다. 당시 식민 통치를 합리화하고 우리의 민족의식을 없애기 위해 조선인을 황국신민이라고 일컬으며 황국 신민화 정책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우리 민족을 전쟁에 강제로 동원하기도 하고 일본군의 위안부로 끌고 가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항상 기억하고 잊지 않는 방법은 공부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로는 바로 관련된 장소에 가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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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곳으로 일제가 만든 시설로 대다수의 독립운동가들이 이곳에 투옥되었다고 합니다. 독립운동을 하다 잡혀 온 사람의 수가 3000명을 훨씬 넘었으며 환경은 상상 이상으로 열악했다고 합니다. 매일 상상을 할 수도 없는 수준의 고문들이 이어졌고 광복 직전까지도 이곳에 가둬 수많은 고문을 가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방문하면 당시 고문에 사용되었던 도구들과 독립운동가들이 실제로 수감되었던 옥사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백범 김구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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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백범 김구기념관 홈페이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곳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 한국 근현대사 등에 관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백범 김구 선생,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 외 여러 독립운동가분들의 묘역이 있는 효창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 장소 이외에도 독립문, 안중근 의사 기념관, 경교장 등 다양한 장소가 존재하니 시간이 된다면 꼭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바로 영화를 통해 역사를 기억하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귀향, 아이 캔 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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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두 영화 모두 위안부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실화를 소재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귀향과 이이 캔 스피크 이외에도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암살, 박열, 항거 등의 다양한 영화가 존재하니 역사 공부가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이러한 영화를 통해 역사를 기억해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사 공부와 관련해 도움이 되는 사이트가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우리역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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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contents.history.go.kr/front


교과서 속 우리의 역사뿐만 아니라 영상이나 이미지 자료를 찾아볼 수 있으며 오늘의 역사라고 해서 오늘을 기준으로 한 역사를 연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관련된 어려운 용어들도 한 번에 정리되어 있는 사이트입니다. 또한 '재밌는 초등역사'라는 것을 제공해 역사를 보다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공훈전자사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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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s://e-gonghun.mpva.go.kr/user/index.do


공훈전자사료관은 독립유공자 정보와 독립운동 관련 사료, 연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쉽사리 기억하기 어려운 독립운동가분들을 기억하는 것을 도와주며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아픈 역사일수록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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